명지산은 해발 1,267m의 경기도에서 두번째로 높은산이다. 점차 등산 인구가 늘어나면서 연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데 계곡의 폭포와 수림이 한데 어우러져 가히 장관을 이룬다.
특히 가을이 되면 수십년 묵은 고목과 기암괴석의 조화 속에 가을 단풍의 절경을 만끽하면서 등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명지폭포와 용소등 절경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다.
명지산은 청계산과 함께 우리나라 생태?경관보전지역 중 6번째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고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곤충상이 풍부한 지역이다. 생태탐방 및 자연학습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고자 명지산 군립공원 입구에 [생태탐방학습원]을 개관하여 각종 약용, 희귀식물원, 야생화 등 자연학습원과 반딧불이 동굴, 곤충체험 영상물, 식물곤충어류 전시 등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익근동에 있는 민박 시설을 이용하거나 목동에서 숙식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