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관광지순환버스(A코스) 기사 민원 등록일 : 2019-11-25작성자 : 김솔이
안녕하세요ㅡ 11/24일 일요일 어제 당일치기로 가평관광지순환버스(A코스)를 이용해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평역에서 12시20분에 탄 버스에서는 기사님은 물론 관광해설사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승객들 승하차 할 때마다 꼬박꼬박 인사해주시고 뭐 하나 물어보면 친절하게 너무 설명도 잘해주셔서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관광지라 역시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남이섬에서 가평역 오는 오후4시45분 버스에 탑승했는데 정말 그 버스 기사 때문에 가평에서 좋았던 기억이 다 잊혀질 만큼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가평역에서 관광지 가는 길이 엄청 구불구불해서 가는길에 멀미를 심하게 한 탓에 남이섬에서 버스타기전에 껌을 씹고 탔는데 백미러로 저희를 계속 째려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우리가 뭐 잘못했나 싶었는데 갑자기 껌 씹는 소리 좀 내지 말라며 예의 좀 지키라고 하시더라구요? 운전 하는데 껌 씹는 소리가 시끄럽고 거슬릴 수 있는 건 이해합니다. 그러면 껌 씹는 소리가 좀 시끄러우니 껌을 뱉어달라고 하던가 조용히 씹어달라고 얘기하면 되지 무슨 저희를 한순간에 예의없는 사람 취급하더라구요.
그리고 남이섬에서 아주머니 몇분이 일일권을 구매하고 버스 탑승하는 걸 잘 모르시고 탑승하시려는데 "티켓 있어요? 티켓 없어요? 아 이 버스 비싸요 6천원 내야돼요 택시타고 가요 이거 비싸니까 택시타고 가라고요 탈 꺼예요? 아 탈꺼예요 말꺼예요?"저는 무슨 관광지 버스기사가 아니라 동네 건달인줄 알았어요. 가평은 외국인도 많이 오는 관광지 인데 저분이 어디 소속인지는 모르겠지만 직원 관리 좀 하셔야 될 거 같아요. 저도 서비스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이지만 손님이 왕은 아니지만 서로 기분상하는 일은 없어야 되지 않을까요?
순환버스 회사 전화번호도 없고 민원 게시판도 없어서 여기다 글 남기는데 이 게시판에 맞지 않는 글이면 민원 넣을 전화번호라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