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2년(영조 48) 정시문과에 급제하여 사관이 되었으며 1783년(정조 7)에 호남지방 장시로 있다가 이듬해에는 서상관이 되고 다시 대사간으로 승진하여 광주부윤으로 나갔다.
그후 덕양현령·장단부사·황해감사·경상감사를 역임하고, 1797년(정조 21) 가선대부로 도승지에 승진하였다.
다시 충청·평안감사를 지내다가 1801년(순조 1) 예조참판을 지내고, 1803년(순조 3) 3월 1일 향년 60세에 영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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